김원형 감독 "모리만도 교체 시기 미흡, 5차전 선발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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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김원형(50) 감독이 숀 모리만도(30)의 교체 시기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원형 감독은 모리만도를 조기 교체하지 않으며 믿음을 드러냈다.
김원형 감독은 "선발투수 모리만도가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았는지 3회 5점을 주면서 오늘 경기 승기를 빼앗겼다"며 일찍 교체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모리만도를 조금 믿었었고 3실점을 했을 때, 송성문까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에서 제가 조금 미흡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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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SSG 랜더스의 김원형(50) 감독이 숀 모리만도(30)의 교체 시기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SSG는 5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PS) KS 4차전에서 3-6으로 졌다. 이로써 SSG와 키움은 KS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SSG로서는 선발투수 모리만도의 부진이 뼈아팠다. 모리만도는 2회말 첫 실점을 내주더니, 3회말 집중타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원형 감독은 모리만도를 조기 교체하지 않으며 믿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모리만도는 팀이 1-3으로 뒤진 2회말 1사 1,2루에서 송성문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마운드에 오른 노경은이 송성문을 홈으로 불러들여 모리만도의 실점은 6점으로 늘어났다. SSG가 7회 2점을 비롯해, 8회초와 9회초 만루 기회를 잡았단 점을 감안하면, 모리만도의 늦은 교체가 이날 경기의 패착이었다.
김원형 감독은 "선발투수 모리만도가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았는지 3회 5점을 주면서 오늘 경기 승기를 빼앗겼다"며 일찍 교체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모리만도를 조금 믿었었고 3실점을 했을 때, 송성문까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에서 제가 조금 미흡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선발투수를 공략 못한 부분이 아쉽다. 초반에 6점을 줬지만 2,3점 정도 5회 전까지 따라갔다면, 저희타자들이 항상 후반에 좀 힘을 내는 스타일이어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고 전했다.
김원형 감독은 끝으로 "5차전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라며 "분위기 떨어지지 않고 5차전 준비를 잘해보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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