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의 교체 타이밍, 성공률 높다 [이용철의 야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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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KS) 4차전은 한마디로 키움 홍원기 감독의 변화, 그 변화의 대성공이다.
KS 3차전 패배 후 홍원기 감독은 밤새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직면한 4차전에서 홍 감독은 컨디션이 떨어진 선수를 교체하고 수비위치도 조정했다.
공수에서 홍 감독의 교체 성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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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고척돔에서 열린 KS 4차전에서 키움이 SSG를 6-3으로 꺾었다. 1승 2패로 위기에 몰렸던 키움이 승리했다. 양 팀의 시리즈 전적은 2승2패로 다시 원점이 됐다.
KS 3차전 패배 후 홍원기 감독은 밤새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준PO부터 계속된 강행군, 지친 체력, 바닥난 투수진 등등. 전체적 위기에서 4차전마저 내준다면 벼랑끝에 서게 될 상황이었다.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김혜성을 빼고 전병우(2번타자 1루수)를 스타팅 라인에 세웠다. 3차전에서 실책한 김휘집을 빼고 신준우(8번타자 유격수)를 투입했다. 그리고 김태진을 5번 타자 2루수로 냈다
홍 감독의 선택과 변화가 초반 대량 득점으로 이어지면 팀 전체의 자신감으로 연결됐다. 새로 들어간 선수들이 활약하며 키움은 팀 전체의 시너지 효과까지 얻었다.
공수에서 홍 감독의 교체 성공률이 높았다. 선수들도 그 선택에 부응했다. 악재속에서 맞은 KS 4차전을 승리한 원동력이다. 선발 출전한 선수들이 제 구실을 하며 기용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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