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프로, 대한골프협회 여자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올라

이진우 2022. 11. 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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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는 박현진 프로(38·대구시골프협회 감독)를 여자팀 코치(감독)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 군위 출신의 박현진 감독은 1984년생으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KLPGA 1부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후 2012년, 2013년 두 차례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력을 쌓았다.

박 감독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해 한양대 재학 중이던 지난 2004년부터 KLPGA 1부 정규투어를 뛰며 학업과 골프를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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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대한골프협회는 박현진 프로(38·대구시골프협회 감독)를 여자팀 코치(감독)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 군위 출신의 박현진 감독은 1984년생으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KLPGA 1부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후 2012년, 2013년 두 차례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력을 쌓았다.

박현진 대한골프협회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박현진 프로]

박현진 감독의 임기는 2022년 11월 4일부터 파리 올림픽이 끝나는 2024년 10월 31일까지다. 당장 내년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그녀의 지도력이 본격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박 감독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해 한양대 재학 중이던 지난 2004년부터 KLPGA 1부 정규투어를 뛰며 학업과 골프를 병행했다.

그 후 중앙대학교에서 '여자프로-남자프로 스폰스쉽의 만족도'에 관한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은 학구파다.

박현진 감독은 "더 큰 도전과 열정으로 국가대표 지도자의 길을 수행하겠다"며 "국가대표 선수 지도와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위선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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