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클럽서 화재로 15명 사망…싸우다 조명탄 발사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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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서부의 도시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5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국은 "나이트클럽 안에서 싸움이 벌어졌고, 누군가가 조명탄을 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재로 나이트클럽 천장이 무너졌지만, 현장에서 약 250명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009년 12월 러시아 우랄 지역 페름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꽃놀이에 의한 화재로 150여명이 사망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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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당국, 조명탄 발사 용의자 추적 중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러시아 중서부의 도시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5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 등은 코스트로마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당국은 “나이트클럽 안에서 싸움이 벌어졌고, 누군가가 조명탄을 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재로 나이트클럽 천장이 무너졌지만, 현장에서 약 250명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5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조명탄을 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코스트로마는 코스트로마주의 주도로 수도 모스크바에서 북쪽으로 340㎞ 떨어져 있다.
앞서 지난 2009년 12월 러시아 우랄 지역 페름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꽃놀이에 의한 화재로 150여명이 사망한 적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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