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클럽서 화재로 15명 사망…싸우다 조명탄 발사된 듯

문예성 2022. 11. 5.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중서부의 도시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5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국은 "나이트클럽 안에서 싸움이 벌어졌고, 누군가가 조명탄을 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재로 나이트클럽 천장이 무너졌지만, 현장에서 약 250명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009년 12월 러시아 우랄 지역 페름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꽃놀이에 의한 화재로 150여명이 사망한 적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당국, 조명탄 발사 용의자 추적 중

[코스트로마=AP/뉴시스] 러시아 중서부의 도시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5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2022.11.0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러시아 중서부의 도시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5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 등은 코스트로마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당국은 “나이트클럽 안에서 싸움이 벌어졌고, 누군가가 조명탄을 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재로 나이트클럽 천장이 무너졌지만, 현장에서 약 250명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5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조명탄을 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코스트로마는 코스트로마주의 주도로 수도 모스크바에서 북쪽으로 340㎞ 떨어져 있다.

앞서 지난 2009년 12월 러시아 우랄 지역 페름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꽃놀이에 의한 화재로 150여명이 사망한 적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