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희찬의 새 감독' 로페테기, 울버햄튼 부임..."새로운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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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했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새로운 감독으로 로페테기 감독의 선임을 발표한다. 능력있는 감독을 선임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그렇게 임시 감독 체제로 시간을 보낸 울버햄튼은 다시 한번 로페테기 감독에게 접근했고, 설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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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했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새로운 감독으로 로페테기 감독의 선임을 발표한다. 능력있는 감독을 선임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한 울버햄튼은 새로운 감독 찾기에 혈안이었다. 직후엔 로페테기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됐지만, 끝내 설득하지 못하며 선임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나 마이클 비일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공식적인 움직임은 없었다.
그렇게 임시 감독 체제로 시간을 보낸 울버햄튼은 다시 한번 로페테기 감독에게 접근했고, 설득에 성공했다. 제프 쉬 울버햄튼 회장은 "로페테기는 최고의 감독이다. 그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엘리트 수준의 경기를 선보인다. 우리는 그를 울버햄튼에 데려오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극초반부터 로페테기 감독은 우리의 최우선 고려 사항이었다. 우리는 그를 환영하는 순간을 고대했으며 다가오는 주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FC 포르투와 스페인 국가대표팀, 레알 마드리드 등을 맡기도 했던 경험 많은 감독이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레알 감독으로 넘어갈 당시 논란을 빚었고, 레알 시절 좋지 않은 경기력과 승률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2019년 세비야에 부임한 뒤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과 UEFA 슈퍼컵 준우승을 차지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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