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희찬의 울버햄튼, '유로파 우승' 로페테기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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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6)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스페인 출신 명장 훌렌 로페테기(56) 감독을 선임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11월14일부터 울버햄튼 감독으로 역할을 하며 카타르월드컵 이후인 12월 말에 데뷔전을 치른다.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한 울버햄튼의 제프 시 회장은 "처음부터 우리 팀을 관리하는데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그는 엘리트 수준을 경험한 최고의 감독"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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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황희찬(26)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스페인 출신 명장 훌렌 로페테기(56) 감독을 선임했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을 새 감독으로 임명한다. 오는 14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울버햄튼이 강등권 탈출을 이끌어줄 사령탑을 마침내 찾았다. 지난달 초 성적 부진으로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한 울버햄튼은 지금까지 마땅한 후임을 찾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로페테기 감독과도 한 차례 접촉했다. 처음에는 로페테기 감독이 고사했지만 울버햄튼의 계속된 러브콜을 수락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11월14일부터 울버햄튼 감독으로 역할을 하며 카타르월드컵 이후인 12월 말에 데뷔전을 치른다.
로페테기 감독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세비야를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성과를 냈다. 이전에는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포르투,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한 울버햄튼의 제프 시 회장은 "처음부터 우리 팀을 관리하는데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그는 엘리트 수준을 경험한 최고의 감독"이라고 기대했다.
울버햄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까지 2승(4무7패)에 그치며 강등권인 19위에 처져있다.
사진=울버햄튼 원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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