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모든 의심 해결했다'…伊 현지언론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활약에 대한 이탈리아 현지에서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1926은 5일(한국시간) 김민재에 대한 이탈리아 방송 라디오골의 반응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가장 강력한 수비수 중 한명이며 모든 의심을 해결한 선수'라며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른 18경기 중 17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해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0승 2무(승점 32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나폴리는 세리에A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아탈란타를 상대로 6일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민재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한 9월의 선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하는 10월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탈리아 현지에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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