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성북구, 경찰·소방 등과 안전사고 대응 점검

김준태 2022. 11. 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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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4일 성북경찰서, 성북소방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안보대책회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안보 관련 비상 상황이나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민 안전을 확보할 대응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참석 기관들은 연말연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운영내용과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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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성북구 유관기관 안보대책회의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4일 성북경찰서, 성북소방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안보대책회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안보 관련 비상 상황이나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민 안전을 확보할 대응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참석 기관들은 연말연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운영내용과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속하게 위기 상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주민경보 발령·재난 문자 발송 체계 등도 점검했다.

구는 민방공대피 시설 출입문 개방 여부, 대피 유도판 부착 여부 등을 일제 점검하고 추가 대피 시설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 공무원 모두가 유사시 대응법을 숙지하고 빈틈없이 대처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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