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B-1B 폭격기 2대, 韓 F-35A 4대·美 F-16 4대와 연합훈련
김현정 2022. 11. 5. 17:36
美 전략폭격기 B-1B이 5일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훈련을 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합참)는 한미 양국 군이 지난달 31일 시작한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의 일환으로 이날 한반도 상공에서 미 공군 B-1B 폭격기 2대와 F-16 전투기 4대, 그리고 우리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 4대 등을 동원한 연합훈련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B-1B가 한반도 상공에 전개된 건 지난 2017년 12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2분께부터 11시 59분께까지 북한이 평안북도 동림 일대에서 북한 서해상으로 발사한 SRBM 4발이 포착됐다. 비질런트 스톰을 빌미로 도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미사일은 비행거리 약 130㎞, 고도 약 20㎞, 속도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고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