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위나 할까?' WC 데뷔 앞둔 U23 XI은?[GOAL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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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은 자타공인 세계 최고 스포츠 대회다.
기존 선수들도 이목을 끌지만, 새로운 스타 탄생도 월드컵 볼거리 중 하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11명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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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꿈의 무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은 자타공인 세계 최고 스포츠 대회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등용문이며, 스타 플레이어들의 재능을 맘껏 접할 수 있는 최고의 이벤트다.
기존 선수들도 이목을 끌지만, 새로운 스타 탄생도 월드컵 볼거리 중 하나다.
그래서 준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11명의 선수들이다. 기준은 23세 이하다.
공격진은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우루과이의 다윈 누녜스 그리고 잉글랜드의 사카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비니시우스다. 러시아 대회만 해도 비니시우스는 그저 유망주였다. 월드컵 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고 차근차근 성장하면서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우뚝 섰다.
브라질 대표팀 내 입지는 물음표였다. 하필 네이마르와 같은 포지션인 게 문제였다. 지금은 다르다. 치치 감독은 두 선수 공존을 선택했다.
부카요 사카 또한 주목해야 한다. 유로 2020 결승전 실축은 아쉽지만, 아스널과 잉글랜드의 엔진과 같은 선수다. 누녜스도 마찬가지다. 벤피카에서 리버풀로 이적했고, 입단 초기 물음표와 달리 최근에는 좋은 기량으로 팀에 녹아들고 있다.
미드필더진은 더 화려하다. 레알의 추아메니와 잉글랜드와 도르트문트 신성 벨링엄 그리고 페드리가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세 선수 모두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추아메니의 경우 포그바와 캉테 모두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프랑스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포백은 데스트와 살리바 그리고 그바르디올과 데이비스가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스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 중 하나다. 캐나다 간판 스타이자 이번 대회에서도 최고의 풀백으로 꼽히고 있다. 살리바의 경우 아스널로 임대 복귀 후 일취월장했다. 만년 유망주 꼬리 떼기에도 성공했다.
마지막 골키퍼는 디오구 코스타다. 주제 사까지 제친 포르투갈 대표팀 주전 수문장이다. 어린 데 선방 능력도 좋다. 포르투 간판 수문장인 그는 월드컵 후 혹은 다음 시즌 빅리그 입성이 유력하다.
사진 = Getty Images / 골닷컴 글로벌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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