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北, 오늘 오전 서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한연희 2022. 11. 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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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도발을 이어오고 있는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서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이후, 어제(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비질런트 스톰'의 훈련 기간을 하루 연장했고, 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은 미국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B-1B '랜서' 전략폭격기도 훈련에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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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도발을 이어오고 있는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서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시작해 오늘 마무리되는 대규모 연합공중 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대한 비난 담화를 내며 반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훈련 사흘째였던 지난 2일에는 북방한계선, NLL을 넘긴 미사일 1발을 포함해 미사일 25발을 발사했고, 이튿날인 지난 3일엔 정상 비행에 실패하긴 했지만, 미국을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높였습니다.

또 어제(4일)는 4시간가량, 군용기 항적 약 180개를 노출하며 시위성 비행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한미는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이후, 어제(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비질런트 스톰'의 훈련 기간을 하루 연장했고, 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은 미국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B-1B '랜서' 전략폭격기도 훈련에 참가합니다.

'비질런트 스톰'은 F-35A와 F-35B 스텔스 전투기 등 한미 공군전력 240여 대가 참여한 연합 공중훈련으로 군은 이번 훈련 기간,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24시간 중단 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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