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심리지원단 "트라우마 예상보다 심각‥정부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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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통합심리지원단에 참여하고 있는 5개 민간단체들이 이번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 반응이 심각하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과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한국심리학회 등 이들 단체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국민들의 트라우마 반응이 전과 달리 심각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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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통합심리지원단에 참여하고 있는 5개 민간단체들이 이번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 반응이 심각하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과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한국심리학회 등 이들 단체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국민들의 트라우마 반응이 전과 달리 심각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통합심리지원단 구성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었던 국민, 구조에 참여한 시민과 소방·경찰공무원·의료진, 유가족들의 정신건강과 심리상태에 어려움이 없는지 정부가 최우선으로 살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정신건강 문제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 무분별한 영상 유포와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4055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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