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다 조명탄 발사… 러시아 클럽서 화재로 15명 사망

박정엽 기자 2022. 11. 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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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 시각) 러시아 중서부의 도시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15명이 사망했다고 타스·AP 통신이 보도했다.

코스트로마 당국은 이날 새벽 나이트클럽 안에서 싸움이 벌어지던 와중 누군가가 조명탄을 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화재로 사망자 외 경상자도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로 나이트클럽 천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입장객 250명가량은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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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중서부 코스트로마

5일(현지 시각) 러시아 중서부의 도시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15명이 사망했다고 타스·AP 통신이 보도했다.

소방대원들이 5일 러시아 코스트로마의 한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트로마 당국은 이날 새벽 나이트클럽 안에서 싸움이 벌어지던 와중 누군가가 조명탄을 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조명탄을 쏜 사람을 추적 중이다.

당국은 이번 화재로 사망자 외 경상자도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로 나이트클럽 천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입장객 250명가량은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트로마는 러시아 중서부 코스트로마주의 주도로 수도 모스크바에서 북쪽으로 340㎞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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