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진상 뇌물 사실무근...檢, 악의적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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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1억 원 가까운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5일)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뇌물의 대가로 보도된 남양주 양정역세권 사업은 경기도가 특별감사를 하고 수사 의뢰까지 한 사안이라며, 개연성도 없고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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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1억 원 가까운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5일)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뇌물의 대가로 보도된 남양주 양정역세권 사업은 경기도가 특별감사를 하고 수사 의뢰까지 한 사안이라며, 개연성도 없고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정 실장이 검찰에 압수된 자신의 외장 하드 비밀번호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보도도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며, 외장 하드가 정 실장이 아닌 아들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포렌식을 통해 외장하드가 정 실장 아들의 것임을 확인했음에도 악의적으로 내용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2차례 걸쳐 정 실장 관련 의혹 보도에 반박 입장문을 내며, 검찰이 피의사실을 무차별적으로 공표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치정 수사팀은 이에 대해 정 실장 주거지에서 압수한 외장 하드에 대해 변호인이 비밀 번호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며, 압수수색 당시 '아들 소유'라고 주장한 노트북은 별도로 압수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에서 피의사실을 알린 바가 없고 사실과 다른 일방적 주장에 대해선 진상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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