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찰, 尹 사저 지키느라 국민 안전 손 놓았나"

박기완 2022. 11.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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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당일 윤석열 대통령 한남동 관저 등에 경찰 인력이 배치됐던 것을 두고, 경찰이 대통령을 지키느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손을 놓은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경찰 인력이 적시에 투입되지 못한 배경에 대해서 뭐라고 해명할 것이냐면서, 성역 없는 국정조사로 참사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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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당일 윤석열 대통령 한남동 관저 등에 경찰 인력이 배치됐던 것을 두고, 경찰이 대통령을 지키느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손을 놓은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5일) 서면브리핑에서 당시는 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 인력이 아쉬운 상황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부대변인은 빈집인 한남동 관저부터 서초동 자택, 대통령실까지. 대통령 부부를 지키느라 경찰이 꼼짝도 못하는 동안 압사 위험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112 신고는 빗발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경찰 인력이 적시에 투입되지 못한 배경에 대해서 뭐라고 해명할 것이냐면서, 성역 없는 국정조사로 참사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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