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은퇴→재정적 여유…바르셀로나, 실패했던 영입 다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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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은퇴를 선언한 헤라르드 피케(35)와 동행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긴 가운데,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고액 주급자였던 피케가 떠나게 되면서 연봉에 여유가 생겼다"며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때 미드필더와 센터백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에서 베르나르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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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은퇴를 선언한 헤라르드 피케(35)와 동행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긴 가운데,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관심을 가졌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28)를 다시 노릴 것이라는 보도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고액 주급자였던 피케가 떠나게 되면서 연봉에 여유가 생겼다"며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때 미드필더와 센터백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에서 베르나르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당초 피케와 2024년까지 계약이 되어있지만, 그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잔여기간 연봉 4,000만 유로(약 560억 원)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면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이에 사비 에르난데스(42·스페인) 감독이 강력하게 원했던 베르나르두에게 다시 '러브콜'을 보낼 계획이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베르나르두를 영입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사비 감독이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구상까지 끝마쳤을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선수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해 에이전트에게 이적 의사를 밝힌 만큼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은 컸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협상은 결렬됐다. 이적료를 비롯해 '샐러리캡' 등 여러 문제가 겹친 탓이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달라졌다. 바르셀로나는 베르나르두를 데려올 정도의 금전적인 여유가 생겼고, 겨울 이적시장 문이 열리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자 구상을 마쳤다. 다만 관건은 시즌 전이 아닌, 도중인 만큼 선수가 이적 협상에 응할지가 미지수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베르나르두를 영입할 수 있는 자금은 있지만, 시즌 도중 빼내오는 건 어려울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에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크고, 선수에게 확신을 안겨주면서 설득하는 것도 문제다"고 전했다.
베르나르두는 지난 2017년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서서히 입지를 넓혀간 그는 현재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미드필더 포지션 어디서든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에 더해, 창의적인 플레이가 일품이다. 통산 270경기 동안 50골 56도움을 올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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