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상대 우루과이 '에이스' WC 정조준…"고국에 월드컵 우승 선물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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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우루과이의 에이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월드컵을 정조준한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비롯해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초특급 스타가 즐비하다.
발베르데는 지난 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셀틱 FC전에서 5-1로 승리한 후 소속팀뿐만 아니라 우루과이에서도 업적을 남기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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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와 우루과이의 에이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월드컵을 정조준한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비롯해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초특급 스타가 즐비하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인 발베르데도 마찬가지다.
기량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멀티 플레이어로서 가진 재능도 탁월한데, 본디 중앙 미드필더였으나, 최근 팀 내 부상자가 속출하자 오른쪽 윙어로 나서 득점력까지 뽐낸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번 시즌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발베르데는 지난 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셀틱 FC전에서 5-1로 승리한 후 소속팀뿐만 아니라 우루과이에서도 업적을 남기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국가대표팀에서 내 이름과 흔적을 남기고 싶다.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선물을 전국에 가져오는 꿈을 가지고 있다."
24세라는 젊은 나이에도 벌써 A매치 44경기를 소화했다. 2017년 첫 발탁 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우루과이 스타 수아레스는 발베르데를 스티븐 제라드에 비유한 바 있다. 발베르데는 이에 대해 "그런 스타, 세계적 우상에 비유되는 건 굉장한 일이다. 그러나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며 겸손해야 한다"라고 했다.
소속팀에서 공격 첨병 역을 하기에 이번 월드컵에서도 전방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으로선 수아레스 또는 다르윈 누녜스 등 기존 공격수 외에도 그를 유의해야 한다. 발베르데는 "많은 사람들이 내 슛을 이용해야 한다고 했고, 옳은 의견이었다. 지금 그렇게 하고 있고, 득점이 즐겁다"랴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4일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우루과이와 치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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