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길거리 응원 취소…"애도 분위기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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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의 영향으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이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기간 주도적 거리 응원을 실시하지 않기로 하고,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 신청 취소 공문 등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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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이태원 참사의 영향으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이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기간 주도적 거리 응원을 실시하지 않기로 하고,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 신청 취소 공문 등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56명의 희생자를 낸 이태원 참사와 관련,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이를 감안해 길거리 응원 또한 자제하는 게 맞다는 판단에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처럼 이번에도 서울시와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사전에 준비했으나, 유가족과 아픔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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