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날' 與 "尹 국정과제 노력" 野 "尹 예산 되돌릴 것"(종합)

정재민 기자 최동현 기자 2022. 11. 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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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5일 '제7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한목소리로 소상공인 지원을 다짐하며 '민생'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회복과 도약을 국정과제로 삼고 소상공인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예산을 되돌리고, 소상공인 여러분께 힘이 될 예산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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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소상공인 경영지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겠다"
野 "소상공인 회복, 안정 위해 모든 노력 기울일 것"
사진은 지난달 3일 서울 중구 명동의 먹자골목을 시민들이 오가는 모습./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최동현 기자 = 여야는 5일 '제7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한목소리로 소상공인 지원을 다짐하며 '민생'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회복과 도약을 국정과제로 삼고 소상공인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예산을 되돌리고, 소상공인 여러분께 힘이 될 예산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맞춤형 금융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지표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시장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이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부·여당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들이 실제 생업 현장에 계시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당시 인근 소상공인들이 발 벗고 구조 활동에 동참했던 것에 대해서도 "사고 당일 상점 출입문을 개방하고 대피를 도와주신 상인분들, 부족한 구급 인력을 대신해 구조에 참여했던 상인과 직원분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로, 소상공인이 잘돼야 우리 경제도 잘될 수 있다"고 했다.

안 상근부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긴 질곡을 벗어나나 했더니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와 국제적 경기 침체라는 시련이 닥쳐오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깊어지는 시름, 민주당이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소상공인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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