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부상자 사이트 "손흥민 복귀일 알 수 없다"…수술은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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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복귀일이 최대 관심이다.
매체는 "의료 팀은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느꼈고 전망은 긍정적이다. 손흥민도 월드컵 출전을 자신하고 있다. 손흥민이 11월 월드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수술도 주말에서 금요일로 하루 앞당겼다"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부상 뒤에 유로 대회에 참가한 케빈 더 브라위너 사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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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복귀일이 최대 관심이다. 안와골절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섣불리 복귀일을 확정할 수 없었다.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부상자 현황을 알리는 '프리미어리그 인저리스'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 부상자를 알 수 있었다. 토트넘에 루카스 모우라,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클루셉스키, 크리스티안 로메로, 손흥민, 히샤를리송이 부상자에 등록됐다.
루카스 모우라, 벤탄쿠르, 클루셉스키는 11월 6일에 부상에서 돌아올 거로 표기됐다. 부상 회복 최종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75% 정도 회복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NO RETURN DATE(알 수 없음)"로 표기했다.
손흥민은 2일 오전 5시 프랑스 마르세유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6차전 마르세유전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승점 1점 이상이 필요했기에 팽팽한 접전을 했다.
전반 23분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이 찬셀 음벰바와 충돌해 쓰러졌다. 공중볼 다툼을 하면서 안면과 머리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이브 비수마와 교체됐다.
토트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안와골절이었다. 런던에 돌아와 정밀 진단을 한 뒤에 수술대에 올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 유력지에 따르면, 4차례나 안와 골절 수술을 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매체는 "의료 팀은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느꼈고 전망은 긍정적이다. 손흥민도 월드컵 출전을 자신하고 있다. 손흥민이 11월 월드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수술도 주말에서 금요일로 하루 앞당겼다"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부상 뒤에 유로 대회에 참가한 케빈 더 브라위너 사례를 덧붙였다.
현지에서 전망은 밝지만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 월드컵은 중요하지만 선수 생명은 더 중요하다. 완벽한 회복이 필수다. 대한축구협회도 수술은 잘 끝났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말하기엔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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