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한산서 산불…“등산객, 화재지역 접근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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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32분께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 철탑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를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 19대와 소방관 98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서울시는 "은평구 불광동 산42-1 부근 족두리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근처 등산객들은 대피하고 다른 등산객들도 화재 지역으로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족두리봉에서는 약 2년 전인 2020년 10월 30일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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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차량 19대·소방관 98명 동원
족두리봉, 2년전에도 산불
[헤럴드경제] 5일 오후 2시32분께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 철탑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를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 19대와 소방관 98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은평구 불광동 산42-1 부근 족두리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근처 등산객들은 대피하고 다른 등산객들도 화재 지역으로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족두리봉에서는 약 2년 전인 2020년 10월 30일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 당시 산불은 약 5000㎡를 태우고 5시간16분만에 꺼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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