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캠핑족, 맛과 멋 다잡는 '먹핑'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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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대면접촉을 줄이면서 여행의 묘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수요가 급증했으며, 이제는 연간 이용객 700만 명, 시장 규모 7조 원의 거대 산업으로 발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먹핑이 캠핑 문화의 대세로 자리잡은 상황 속 유통업계가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 출시 및 프로모션 진행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캠핑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먹거리 분야에서 쉽고 간편하게 뛰어난 퀄리티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RMR 상품이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등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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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이른바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을 즐기는 캠핑 트렌드가 대세다. 인스타그램에서 '캠핑요리' 해시태그 검색 시, 106만 개에 달하는 게시물이 뜰 정도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식부터 소스, 주류 등 캠핑에서 즐기기 좋은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이나 맛집에서 즐기던 메뉴를 캠핑장에서도 맛볼 수 있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상품들이 눈에 띈다.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는 삼원가든 '육개장 갈비탕'과 '양념갈비 꽃살', 국빈관 '양념 소갈비', 유용욱바베큐연구소 직화삼겹살 제육볶음 등 쌀쌀한 날씨에 먹기 좋은 국물 요리부터 캠핑에 빠질 수 없는 육류 메뉴까지 다양한 RMR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캐비아가 정통 텍사스식 바비큐 전문점 매니멀스모크하우스와 협업해 출시한 '스모크베이비백립'은 단연 인기다. 별도의 준비 없이 전자레인지 3분 조리 혹은 그릴에 약불로 10분 정도 익혀주기만 하면 훈연 향 가득한 바비큐를 맛볼 수 있어,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과 멋을 모두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간편식 외 기존 식음료 업계에서도 먹핑 트렌드를 겨냥한 상품 개발이 활발하다. 오뚜기는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부터 '양송이 스테이크소스', 스모키 허니머스타드 등 고기에 어울리는 소스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하이트진로음료는 하이볼 등 색다른 맛의 혼합주를 원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진로토닉워트 진저에일'과 '진로토닉워터 홍차'를 출시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먹핑이 캠핑 문화의 대세로 자리잡은 상황 속 유통업계가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 출시 및 프로모션 진행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캠핑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먹거리 분야에서 쉽고 간편하게 뛰어난 퀄리티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RMR 상품이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등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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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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