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부 생환에 “221시간 만의 기적… 빠른 회복 빈다”

이은영 기자 2022. 11. 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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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 구조 소식에 "221시간 만의 기적"이라며 "걱정해주신 모든 국민과 함께 두 분의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생환 소식이 전해진 전날 밤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경북 봉화 광산 붕괴 사고로 고립됐던 실종자 두 분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며 "모두의 염원과 노력이 만들어 낸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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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 구조 소식에 “221시간 만의 기적”이라며 “걱정해주신 모든 국민과 함께 두 분의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10일만인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되고 있다. /소방청 제공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오 대변인은 “소방당국을 포함해 민관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에 열흘 간 최선의 노력을 다한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간절한 소망과 밤낮없이 흘린 땀방울이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국민안전우선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생환 소식이 전해진 전날 밤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경북 봉화 광산 붕괴 사고로 고립됐던 실종자 두 분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며 “모두의 염원과 노력이 만들어 낸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캄캄한 지하 갱도에서의 열흘, 긴 시간 이겨내 주셔서 참으로 고맙다”면서 “구조 작업에 힘을 쏟아주신 소방당국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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