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총동원해 '비질런트 스톰' 연장 비난

서혜연 hyseo@mbc.co.kr 2022. 11. 5.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한미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한 대응조치로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의 훈련 기간을 하루 연장한 것에 대해 선전매체를 총동원해 맹비난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오늘 "미국과 괴뢰들은 우리의 자위적인 대응 조치들을 구실로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함으로써 저들의 북침 전쟁 기도를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비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군 제공

북한은 한미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한 대응조치로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의 훈련 기간을 하루 연장한 것에 대해 선전매체를 총동원해 맹비난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오늘 "미국과 괴뢰들은 우리의 자위적인 대응 조치들을 구실로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함으로써 저들의 북침 전쟁 기도를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것은 사실상 가뜩이나 험악한 정세를 통제불능의 국면으로 몰아넣으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 망동"이라며 "미국과 괴뢰 호전광들은 그로 인한 참담한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수많은 전투기를 동원해 최대 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을 감행하고도 모자라 전쟁 연습 기일을 더 연장하려하는 것을 보면 괴뢰 역적패당과 미국의 전쟁 도발 계략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미국과 괴뢰들의 연합공중훈련으로 한반도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험한 국면으로 번져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도 "괴뢰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불장난 소동을 그칠새 없이 벌려놓고 있어, 오늘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4045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