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조주의보 속 화재 잇따라…병원서 2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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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5일) 오전 11시 2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부산 연제구의 한 병원 4층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환자와 직원 등 20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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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5일) 오전 11시 2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 외벽을 타고 번지며 사무용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외벽 인근 흡연 장소에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부산 연제구의 한 병원 4층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환자와 직원 등 20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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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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