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세계 곡물 가격 2달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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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흑해 지역의 곡물 수출이 불확실해지면서 세계 곡물 가격이 올라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로 불확실해진 흑해 곡물 수출 협정, 미국의 밀·옥수수 생산 감소 전망 여파로 곡물 가격 지수는 9월 147.9에 이어 지난달 152.3으로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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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흑해 지역의 곡물 수출이 불확실해지면서 세계 곡물 가격이 올라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세계 식량 가격 지수가 지난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9월 136까지 떨어졌고 지난달엔 135.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로 불확실해진 흑해 곡물 수출 협정, 미국의 밀·옥수수 생산 감소 전망 여파로 곡물 가격 지수는 9월 147.9에 이어 지난달 152.3으로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돼지고기는 수요 둔화로 가격이 하락했고, 소고기와 가금 육은 공급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해 육류 가격 지수는 1.4% 하락한 118.4로 집계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남미의 기상 상황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곡물 재고와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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