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노조 30% 구조조정 제안...9일 대리점주 집회

이승윤 2022. 11. 5.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업 종료와 정리 해고 통지로 마찰을 빚고 있는 푸르밀 노조가 사측에 30%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회사 매각 추진을 제안했고, 사측은 오는 8일까지 답변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4일 사측의 4차 교섭 제안에 대해 노조가 거부한 만큼 이번 제안이 불발될 경우 푸르밀은 사업 종료가 아니라 법인 청산에 들어가 전 직원은 통상임금과 상여금을 합친 위로금 2개월분을 받고 희망퇴직을 하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 종료와 정리 해고 통지로 마찰을 빚고 있는 푸르밀 노조가 사측에 30%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회사 매각 추진을 제안했고, 사측은 오는 8일까지 답변하기로 했습니다.

푸르밀 노조는 어제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에서 3시간 넘게 상생안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대리점주 50명이 푸르밀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2차 교섭에서 신동환 대표이사는 50%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한 회사 매각안을 제안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인수 의향이 있는 업체가 50% 구조조정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회사 운영이 불가능한 수준인 만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4일 사측의 4차 교섭 제안에 대해 노조가 거부한 만큼 이번 제안이 불발될 경우 푸르밀은 사업 종료가 아니라 법인 청산에 들어가 전 직원은 통상임금과 상여금을 합친 위로금 2개월분을 받고 희망퇴직을 하게 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