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수비 센스가 좋다” 현대모비스 신인 김태완, DB전서 첫 출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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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신인 김태완이 DB와의 경기에서 데뷔한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허벅지 부상으로 그동안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지난번 (서울) 삼성 경기에 기용해볼까 했는데 훈련에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 우리 팀이 내일(6일) 또 경기가 있어서 5분 정도만 (서)명진이, (김)동준이의 체력을 세이브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아직 경기 체력을 모르지만 몸 상태가 좋아보여서 기용하려고 한다"며 김태완의 출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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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현대모비스의 신인 김태완이 DB와의 경기에서 데뷔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현대모비스의 엔트리에는 새 얼굴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지명된 김태완이 그 주인공.
김태완은 드래프트 직후였던 지난 10월 KBL 컵대회에서 벤치 멤버로 출전해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개막을 앞두고 허벅지 부상을 당해 재활에 매진해왔다. 몸 상태가 회복된 그는 드디어 프로 데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허벅지 부상으로 그동안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지난번 (서울) 삼성 경기에 기용해볼까 했는데 훈련에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 우리 팀이 내일(6일) 또 경기가 있어서 5분 정도만 (서)명진이, (김)동준이의 체력을 세이브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아직 경기 체력을 모르지만 몸 상태가 좋아보여서 기용하려고 한다”며 김태완의 출격을 예고했다.
김태완의 가장 큰 장점은 수비다. 고려대 시절부터 상대 에이스 수비를 전담했고, 컵대회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다. 조동현 감독은 김태완의 수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수비 센스는 대학교 갓 졸업한 선수들 보다 좋은 것 같다. 현대모비스 팀 수비도 기존 선수들 보다 이해가 빠르고, 금방 녹아들고 있다. 수비를 잘하려면 센스가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조동현 감독의 말이다.
DB의 경계대상 1호는 앞선의 두경민과 이선 알바노다. 현대모비스는 두경민, 알바노 수비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풀어갈 계획이다.
조동현 감독은 “(두)경민이와 알바노의 3점슛을 잡아보려고 한다. 수비에서 둘 쪽으로 도움 수비를 많이 가라고 지시했다. 알바노는 (김)영현이, 경민이는 동준에게 맡겨볼 생각이다. 둘이 같이 뛰면 명진이, (김)태완이까지 기용하려고 한다. 5분이든 10분이든 앞선 수비를 돌려가면서 경민이와 알바노를 잡아볼 계획이다”고 이야기했다.
*베스트5
DB : 알바노 두경민 최승욱 강상재 프리먼
현대모비스 : 김동준 김영현 서명진 함지훈 녹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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