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러 해커 조직 '킬넷', 미 공격 예고…정부, 국내 해킹 대비 강화

이혜미 기자 2022. 11. 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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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성향의 해커 조직 '킬넷'(Killnet)이 미국 주요 공항 웹사이트에 대한 공격을 예고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국내 해킹 시도에 대한 탐지를 강화하는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커 조직 킬넷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5일) 오전 5시 45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 주요 공항에 대한 공격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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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성향의 해커 조직 '킬넷'(Killnet)이 미국 주요 공항 웹사이트에 대한 공격을 예고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국내 해킹 시도에 대한 탐지를 강화하는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커 조직 킬넷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5일) 오전 5시 45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 주요 공항에 대한 공격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킬넷은 앞서 지난달에도 필라델피아와 포틀랜드를 비롯한 미국 8개 공항 웹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을 했고, 일본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해 일시적인 장애를 일으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킬넷의 디도스 공격 시도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국내 항공 관련 기업과 기관에도 보안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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