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한산 산불‥1시간 40분 만에 진화

이준범 ljoonb@mbc.co.kr 2022. 11. 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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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은평구 북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난 위치는 북한산 족두리봉 철탑 주변으로,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대원 64명을 현장에 투입한 상태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아직 불길을 잡지는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방 비상대응 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큰 불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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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두시 반쯤,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 부근에서 산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헬기 5대와 산불진화대원 132명을 긴급 투입해 인명피해와 시설피해 없이 주불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잔불 정리 작업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4041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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