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콘테가 최고’ 토트넘 최고 승률 58%....무리뉴 53%, 포체티노 49%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승률은 토트넘 역대 감독 중에서도 가장 높은 편이다.
통계매체 ‘옵타’는 “콘테 감독은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뒤 55경기를 치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출범한 이래로 토트넘에서 55경기를 소화한 시점에서 콘테 감독보다 승률이 높은 감독은 단 1명도 없다”고 분석했다.
콘테 감독은 2021년 11월 초에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했다. 콘테 체제에서 현재까지 치른 경기 수는 55경기다. 이 기간 동안 토트넘은 32승 9승 14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58%이며, 106득점 57실점을 기록했다.
옛 감독들은 콘테와 동일하게 55경기를 치렀을 때 어떤 성적을 냈을까. 시간 역순으로 나열하면, 조세 무리뉴 감독은 승률 53%(29승 14무 12패)이며, 105득점 64실점을 기록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승률 49%(27승 12무 16패)이며, 88득점 71실점을 기록했다.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승률 51%(28승 16무 11패)에 94득점 64실점이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은 승률이 높다. 레드냅 체제에서 첫 55경기 승률은 53%(29승 11무 15패)였으며 97득점 64실점을 기록했다. 마틴 욜 감독의 승률은 44%(24승 16무 15패)에 82득점 58실점이었다.
그 전 감독들은 승률이 45% 이하였다. 마틴 욜 이전에는 글렌 호들, 조지 그래엄, 게리 프란시스, 오스발도 아르딜스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었다. 참고로 1990년대 토트넘은 리그에서 10위 안팎에서 맴돌았다.
#EPL 출범 후 토트넘 역대 감독 첫 55경기 승률 TOP 5
1. 콘테 58%
2. 무리뉴 53%
2. 레드냅 53%
4. 빌라스 보아스 51%
5. 포체티노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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