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통합심리지원 정보 한곳에…부상자 치료 지원도 계속

조혜진 2022. 11. 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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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태원 참사 부상자, 목격자 및 그 가족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국가트라우마센터 웹사이트(http://nct.go.kr) 내 '이태원 사고 통합심리지원단 운영 안내' 페이지에서는 ▲ 트라우마에 대한 정보 ▲ 정신건강 자가진단 ▲ 마음안정화기법 ▲ 이태원 사고 관련 정부지원정책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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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태원 참사 부상자, 목격자 및 그 가족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합니다.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오늘(5일)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이태원사고수습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심리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트라우마센터 웹사이트(http://nct.go.kr) 내 ‘이태원 사고 통합심리지원단 운영 안내’ 페이지에서는 ▲ 트라우마에 대한 정보 ▲ 정신건강 자가진단 ▲ 마음안정화기법 ▲ 이태원 사고 관련 정부지원정책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마음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에는 위기 사건·사고를 경험한 뒤 나타나는 트라우마 반응과 불면증, 애도 반응에 대한 대처 방법과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안정화 기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울러 복지부는 중상자를 위한 전담직원을 파견해 정부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신체적·정신적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민관합동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유가족 등에 대한 심리지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지난 3일 기준 복지부 통합심리지원단 심리상담은 모두 1천772건, 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전화(1388) 상담은 총 44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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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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