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물치항 선박에 불…소화기로 신속 대처해 큰 피해 막아

이재현 2022. 11. 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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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강원 양양군 물치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불이 났지만 선박 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

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강현면 물치항에 있는 3t 규모의 선박 안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선박 관계자가 배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불이 난 배 주변에는 다른 선박들도 있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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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진화된 불이 난 선박 [양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5일 강원 양양군 물치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불이 났지만 선박 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

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강현면 물치항에 있는 3t 규모의 선박 안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선박 관계자가 배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불이 난 배 주변에는 다른 선박들도 있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하는만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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