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주말리그] 부산 라이벌 나란히 승리로 시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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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라이벌 동아중과 금명중이 나란히 승리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전반까지 끌려가던 동아중은 후반 시작과 함께 기세를 올렸고, 4쿼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웃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채 경기에 나선 금명중은 전예찬(179cm, G)과 정승리(172cm, G)가 각각 20득점 이상씩을 올리는 등 시종일관 주도권을 거머쥐며 손쉽게 승리와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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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부산 라이벌 동아중과 금명중이 나란히 승리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동아중은 5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한국중고농구 후반기 주말리그 남중부 경상권역 마지막 날 경기서 임호중에 66-60으로 역전승했다. 전반까지 끌려가던 동아중은 후반 시작과 함께 기세를 올렸고, 4쿼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웃었다.
김동혁(176cm, G,F)이 26점 20리바운드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뽐낸 가운데 김태준(158cm, G)과 이준범(173cm, G)도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임호중은 최지우(179cm, F)와 김도율(176cm, F), 윤선재(190cm, C)가 분전했으나, 승부처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으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이로써 양 팀은 2승 2패로 동률을 이룬 채 이번 대회를 마쳤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금명중이 팔룡중을 83-66으로 제압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채 경기에 나선 금명중은 전예찬(179cm, G)과 정승리(172cm, G)가 각각 20득점 이상씩을 올리는 등 시종일관 주도권을 거머쥐며 손쉽게 승리와 마주했다.
반면, 팔룡중은 에이스 배대범(173cm, G)이 분전했으나, 경기 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4전 전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2승2패)금명중 83(21-6, 19-13, 17-27, 26-20)66 팔룡중(4패)
금명중
전예찬 2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5개
정승리 2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4개
황서진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
팔룡중
배대범 25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구성현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승2패)동아중 66(11-20, 17-18, 21-14, 17-8)60 임호중(2승2패)
동아중
김동혁 26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 9스틸
김태준 16점 3리바운드 6스틸
이준범 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임호중
최지우 20점 8리바운드 4스틸
김도율 13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3블록슛
윤선재 10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점프볼 / 부산/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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