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천막치고, 불피우고, 커피믹스에 지하수…봉화 고립 작업자들 기적의 생환
민경호 기자 2022. 11. 5. 14:48
경북 봉화 아연 채굴 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4일 밤 11시쯤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 시간으로 221시간 만입니다.
이들은 폐갱도 내에서 비닐을 치고 모닥불을 피워 추위를 견디고, 가지고 있던 커피믹스로 허기를 달래며 버틴 걸로 알려졌습니다.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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