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축 신고

김아연 2022. 11. 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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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축이 신고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산란계 15만 5천 마리를 키우는 순창 유등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산 출입 전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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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순창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축이 신고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산란계 15만 5천 마리를 키우는 순창 유등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1일에서 3일 뒤쯤 판명될 전망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산란계 15만 5천 마리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닭과 오리 농가 42곳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함께 정밀 검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라북도 내 전체 가금류 농장과 축산 시설·축산 차량과 전국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해 내일 정오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추가로 발령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산 출입 전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폐사,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방역당국(☏1588-406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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