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최원영 "황현도 캐릭터, 어떤 유형에서도 찾기 힘든 인물"
박정선 기자 2022. 11. 5. 14:47
MBC 금토극 '금수저'의 배우 최원영은 극 중 황현도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고민했던 지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최원영은 5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황현도 캐릭터는 어느 유형에서라도 찾아보기 힘든 인물이어서 연기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그가 외피적으로 가지고 있는 돈, 질서, 시간 등을 토대로 내면에는 더 다양한 감정들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가 가진 감정들을 오히려 다 덜어내려고 했고 그럼으로써 발생되는 긴장감이나 인물 간의 관계에서 생기는 묘한 궁금증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연기하는 데 있어 주안점을 둔 부분에 관해 설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금수저' 13회에서는 의뭉스러웠던 최원영(황현도)의 진짜 정체가 밝혀져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최원영은 현도의 비밀스러운 면면을 세밀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최원영이 출연하는 '금수저' 14회는 오늘(5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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