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가족 총출동…문예원 결혼식 앞두고 당황한 이유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김용림, 장미희, 이승형, 민성욱, 왕빛나, 정수영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측은 13일 방송을 앞둔 5일 이상준(임주환 분) 가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상준 외에 윤갑분(김용림 분), 장세란(장미희 분), 왕승구(이승형 분), 장영식(민성욱 분), 장현정(왕빛나 분), 나은주(정수영 분)가 이상민(문예원 분)과 배동찬(고온 분)의 결혼식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먼저 윤갑분과 장세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고운 한복 자태를 자랑하는 반면, 초조한 표정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이상준과 왕승구, 장영식, 장현정, 나은주가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다소 경직된 모습의 다섯 사람은 황당하다는 태도와 함께 오매불망 누군가를 찾는 듯 보여, 과연 이들이 마주한 상황은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결혼식이라는 좋은 행사에 모인 이상준 가족들의 표정이 어두운 이유와 이들이 어떤 당황스러움을 겪고 있는지 집중해서 보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13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