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엿새째 합동분향소 조문…한덕수·이상민 등 동행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 헌화하고 있다. 2022.11.5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5일 서울시청 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의 조문은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합동분향소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분향소 앞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도 윤 대통령 조문에 함께했다.

김대기 비서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임종득 국가안보실2차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엿새 연속으로 서울광장과 녹사평역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 4일에는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법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상민 장관은 지난 2일과 3일 윤 대통령 조문에 동행했다. 전날(4일)은 조문에 함께하지 않았다가 이날 다시 분향소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