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나영석 PD 해외 식당 예능 출연할까 "제안 받고 논의 중"

최우식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최우식이 나영석 PD와 다시 한 번 만날까.

최우식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5일 뉴스1에 "최우식이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현재 작품을 촬영하고 있어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나영석 PD는 외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tvN 측은 지난달 이 새 식당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초기 기획 단계로 제목, 편성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알린 바 있다.

앞서 나영석 PD는 배우 윤여정을 주축으로 하는 '윤식당'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윤식당' 시즌1(2017)은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았고, 시즌2(2018)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가라치코에서 동네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지난 2020년 제작진은 '윤식당' 시즌3를 준비 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무산됐다. 이에 제작진은 이듬해 해외가 아닌 전남 구례를 배경으로 한 '윤스테이'를 선보였다. 최우식은 윤여정, 정유미, 이서진 등과 함께 '윤스테이'에 합류했다.

또한 그는 2020년 나영석 PD가 연출한 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여름방학'에 정유미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