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현 SPC삼립 대표, 노동부 조사방해 물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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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계열사인 SPC삼립 직원의 고용노동부 감독관 서류 유출과 관련해서 황종현 대표이사가 고개를 숙였다.
황 대표는 "SPC삼립은 해당 직원을 즉시 업무에서 배제했고 경위가 확인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중하게 징계 조치할 것"이라며 "철저한 반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조치를 마련해 엄격히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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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SPC그룹 계열사인 SPC삼립 직원의 고용노동부 감독관 서류 유출과 관련해서 황종현 대표이사가 고개를 숙였다.
황 대표이사는 5일 본인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방해하고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며 "당사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황 대표는 "SPC삼립은 해당 직원을 즉시 업무에서 배제했고 경위가 확인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중하게 징계 조치할 것"이라며 "철저한 반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조치를 마련해 엄격히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SPC삼립은 반성하는 자세로 관계 당국의 근로 감독을 포함한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거듭 이번 일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평택 공장(SPL)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강도 기획 감독을 받고 있는 SPC그룹 직원이 감독관 서류를 몰래 뒤져 찍은 뒤 회사에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고용부는 SPC삼립의 해당 직원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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