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인명 사고 정치적 악용하는 못된 DNA 버려야"

박윤수 yoon@mbc.co.kr 2022. 11. 5.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사고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못된 '적폐 DNA'를 이제는 버려야 한다"며 야당의 공세를 견제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국민적 분노와 슬픔을 악용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챙기려는 불순세력이 기생해 왔던 것이 현실"이라며 "기상천외한 괴담과 음모, 거짓과 조작으로 진실을 왜곡하려는 세력은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사고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못된 '적폐 DNA'를 이제는 버려야 한다"며 야당의 공세를 견제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여전히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 없지만, 이제는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을 철저히 하고, 우리 사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국민적 분노와 슬픔을 악용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챙기려는 불순세력이 기생해 왔던 것이 현실"이라며 "기상천외한 괴담과 음모, 거짓과 조작으로 진실을 왜곡하려는 세력은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이태원 사고에 대한 책임이 기본적으로 현 정부에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면서도 "민주당 또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부실 늑장 대응으로 질타받고 있는 현 경찰체제 및 안전 시스템은 문재인 정권에서 고착화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괴담, 음모, 억지 논리를 반복한다면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며 "저 역시 앞장서서 민주당의 반 역사적 행태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4033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