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경기 나선 김도완 감독, “원팀으로 경기를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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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5명이 모두 원팀으로 같은 움직임을 가지고, 안 되더라도 서로 격려하고 박수 치며 응원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김도완 감독은 "첫 경기도 오프 시즌 동안 연습하고 준비한 걸 보여주지 못 했는데 (새로운 걸) 추가하기보다 준비한 걸 할 수 있게 마음을 편하게 해줬다. 어제(4일)도 여기 와서 훈련하며 준비했던 걸 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내려놓고 하라고 했다"며 "그날은 평가를 하기보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했다. 잘 했다, 못 했다는 것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5명이 모두 원팀으로 같은 움직임을 가지고, 안 되더라도 서로 격려하고 박수 치며 긴장감을 덜어내도록 응원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4일의 시간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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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는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 나선다. 하나원큐와 BNK는 시즌 개막전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에게 나란히 패배를 맛봤다. 야투 성공률이 32%로 부진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이날 이겨야만 최대한 빨리 첫 승을 거두며 남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 지면 자칫 연패가 길어줄 수도 있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편하게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 경험이 적고 어린 선수들이라서 어떤 걸 잘 하기보다 내려놓고 기본기와 우리가 연습한 걸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첫 경기 이후 선수들에게 당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삼성생명에게 패한 뒤 4일의 시간이 주어졌다.
김도완 감독은 “첫 경기도 오프 시즌 동안 연습하고 준비한 걸 보여주지 못 했는데 (새로운 걸) 추가하기보다 준비한 걸 할 수 있게 마음을 편하게 해줬다. 어제(4일)도 여기 와서 훈련하며 준비했던 걸 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내려놓고 하라고 했다”며 “그날은 평가를 하기보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했다. 잘 했다, 못 했다는 것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5명이 모두 원팀으로 같은 움직임을 가지고, 안 되더라도 서로 격려하고 박수 치며 긴장감을 덜어내도록 응원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4일의 시간을 돌아봤다.
이하은은 허리를 다쳐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오지 않았다.
김도완 감독은 “선발은 김지영이 먼저 들어간다. 중간에 신지현이나 김애나가 바뀔 수 있고, 박소희, 김하나, 이다영, 박진영도 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다”며 “지영이가 먼저 들어가는 건 빠른 움직임을 가져가니까 초반에 기 안 죽고 우리 흐름대로 가져가길 바란다”고 했다.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지역방어를 서기도 했다.
김도완 감독은 “기본적으로 모든 감독님이 플랜 하나만 가져가지 않는다. 대인방어를 가져 갈 수 있지만, 안 될 때 변화를 줘야 한다. 그래서 지역방어를 준비했다”며 “우리는 흐름이 넘어가면 뒤집는 힘이 약하다. 상황에 따라서 프레스 등 설 수 있게 준비를 해나간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이 편하게 했으면 한다. 달라진 걸 보여주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 내려놓고, 우리가 연습경기를 하듯이 잘 하는 걸 하고, 안 되는 걸 서로 메워주고 하나가 되면서 느끼고 발전하는 시즌이었으며 한다”고 덧붙였다.
하나원큐는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야투 성공률 32%로 낮았음에도 69점을 올렸다.
김도완 감독은 “기회 때 안 던지면 다시 기회를 다시 만들기 힘들고 실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1대1 공격을 자신있게 하라고 했다. 리바운드도 강조를 많이 했다. 공격 리바운드 이후 주워 먹는 득점이 나왔다”며 “오늘(5일)도 빠르게 공격을 가져갈 생각이다”고 했다.
하나원큐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BNK와 연습경기를 가지기도 했다.
김도완 감독은 “서로 다 보여주지 않았다. 진안, 김한별은 자기 몫을 하는 선수들이다. 함엄지가 합류해서 신장이 좋아졌다. 박소희도 재간이 있다. (안혜지까지) 경기를 뛰는 5명이 어디 내놔도 손색 없는 선수들이다. (연습경기에서는) 많이 지지 않았으면 했는데 박정은 감독이 봐줘서인지 재미있게 경기를 했다. 우리도 첫 경기를 졌기에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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