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11번가·롯데홈쇼핑…유통업계, 신입사원 채용 활기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유통업계에서 신입사원 채용이 한창이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으로는 쿠팡, 11번가, 롯데홈쇼핑, 이랜드월드, 에프알엘코리아, 엘오케이 등이 있다.

5일 채용플랫폼 캐치 채용공고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6일까지 테크직군 신입 개발자를 채용한다. 모집직무는 ▲백엔드 엔지니어 ▲모바일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이다.

컴퓨터 과학 관련 분야 학위 소유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개인 프로젝트 진행 경험이 있는 사람, 영어 커뮤니케이션 가능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채용일정은 ▲서류접수 ▲온라인코딩테스트 ▲면접 ▲입사 순이다.

11번가에서는 11일까지 슈퍼 탤런트 전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리테일'으로 직매입 상품 소싱을 담당하게 된다. 적극적 태도 보유자, 엑셀 능통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 ▲직무면접 및 인성검사 ▲임원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롯데홈쇼핑은 6일까지 신입사원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MD ▲PD ▲UX ▲IT ▲재무 ▲경영기획으로 직무별 한 자릿수 규모 모집이다.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면접전형 ▲실습전형·최종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인턴십은 11~12월 중 4주간 진행된다.

이랜드월드는 7일까지 올 하반기 패션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영업 ▲상품기획 ▲마케팅 ▲온라인MD ▲생산 ▲SCM ▲재무 ▲인사 ▲전략기획이다. 모집절차는 ▲서류접수 ▲직무적성검사 ▲1차면접 ▲인턴 ▲최종면접 ▲건강검진 ▲입문교육 순이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14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UMC(UNIQLO Manager Candidate)'로 만 18세 이상, 일정 수준 이상 외국어 성적 보유자라면 전공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해외 대학 졸업자 혹은 해외 거주 경험자라면 우대해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테스트 ▲1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이번 채용을 맞아 1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참여할 경우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한다.

로레알을 운영하는 엘오케이는 15일까지 2023년 상반기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마케팅 ▲이커머스 ▲커뮤니케이션 등 12개다.

채용일정은 ▲서류전형 ▲1차결과 발표 및 CM1 테스트 ▲2차 오프라인 심층면접 ▲최종결과 발표 ▲온보딩 ▲인턴십근무 및 평가 ▲우수자 신입사원 입사 순으로 인턴십은 내년 1월부터 5개월간이다. 10일에는 캐치카페 안암점에서 커리어톡을 진행한다. 커리어톡에서는 커리어코칭, 직무상담, 채용설명회를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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