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통곡의 벽 김민재, 공격의 아탈란타에도 '철기둥'이 되어다오

이성필 기자,임창만 기자 2022. 11.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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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에서 리버풀에 패하며 시즌 무패 흐름이 끊긴 나폴리.

12경기 10승2무, 승점 32점으로 독보적인 1위, 2위 아탈란타와는 승점 5점 차, 화력과 수비력 모두 리그 최강.

30골을 넣으며 경기당 2.5골의 득점력에 9실점으로 리그 세 번째로 실점이 적습니다.

그 중심에는 역시 김민재, 라흐마니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대체자 제수스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리그 무패의 숨은 공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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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막는 나폴리의 벽 김민재(왼쪽부터) ⓒ연합뉴스/REUTERS
▲ 나폴리는 빅토르 오시멘이 부상에서 복귀하기 무섭게 놀라운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Xinhu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임창만 기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에서 리버풀에 패하며 시즌 무패 흐름이 끊긴 나폴리.

하지만, 리그에서의 분위기는 여전히 좋습니다.

12경기 10승2무, 승점 32점으로 독보적인 1위, 2위 아탈란타와는 승점 5점 차, 화력과 수비력 모두 리그 최강. 30골을 넣으며 경기당 2.5골의 득점력에 9실점으로 리그 세 번째로 실점이 적습니다.

주포 오시멘이 부상에서 복귀해 리그 3경기 연속골, 직전 경기였던 12라운드 사수올로전에서는 해트트릭을 해냈습니다. 총 7골로 리그 득점 1위 질주.

1억 유로, 우리 돈 1천392억원까지 몸값이 오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흐비차도 6골 5도움으로 균형 잡힌 경기력을 과시 중입니다.

공격이 잘 풀리니 수비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 중심에는 역시 김민재, 라흐마니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대체자 제수스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리그 무패의 숨은 공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딱 한 경기만 쉬고 모든 출전 경기 풀타임, 체력 저하와 부상이 걱정되지만 완벽한 대인방어와 공간 장악력을 스팔레티 감독이 놓칠 리 없습니다.

이번에는 공격의 팀 아탈란타와 원정에서 만납니다. 선두 독주의 중요한 고비, 루크먼과 자파타 등 막아야 할 공격수가 대기 중입니다.

경기마다 찬사받는 김민재. 나폴리의 순항에 특급 도우미가 될 수 있을지, 모든 시선이 6일 새벽 양팀의 경기에 쏠립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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