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업용 기계 제조업체서 철 구조물 추락… 근로자 1명 숨져

정성원 기자 2022. 11. 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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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 산업용 기계 제조업체에서 철 구조물이 추락해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로고. /조선DB

지난 4일 오후 9시 2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 공장에서 크레인으로 옮겨지던 철 구조물이 추락해 A(55)씨가 숨지고, B(48)씨가 어깨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가 난 공장은 석유화학 공정에 쓰이는 열 교환기 등을 제작하는 곳이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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