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부, 위로 예배 참석..."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박소정 2022. 11. 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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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어제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법회에 참석한 데 이어 오늘은 위로 예배에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방배동 백석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 예배에서 위로 말씀을 통해 부모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친구들은 소중한 벗을 하루아침에 잃었다며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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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어제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법회에 참석한 데 이어 오늘은 위로 예배에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방배동 백석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 예배에서 위로 말씀을 통해 부모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친구들은 소중한 벗을 하루아침에 잃었다며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꽃다운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은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무한한 책임감으로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추모 법회에서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는 말로 공개 첫 사과를 했던 윤 대통령은 오늘은 미안한 마음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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