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이태원 참사 애도 “감히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
김정연 기자 2022. 11. 5. 13:37
가수 이지혜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이지혜는 5일 인스타그램에 “아이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더 느끼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의 두 딸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이지혜는 “힌주동안 마음이 너무나도 무거웠다”며 “미안해하며 감사하며 사람답게 더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해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히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라며 애도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는 핼러윈을 기념해 좁고 가파른 길에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56명이 사망했으며 15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이슈] ‘흑백요리사’ 출연진, 연이은 사생활 폭로…빚투→여성편력까지
- ‘나솔’ 23기 정숙, 성매매 빙자 ‘절도범과 동일인’ 의혹 일파만파
- 안영미, ‘젖년이’ 패러디→욕설 논란 후 의미심장 SNS…접시 위 얼굴
- 홍진경, 조세호 축의금 얼마했나 봤더니 “120만 원 이상” (차은수)
- [스경X이슈] ‘소속 아티스트’ 승관의 ‘일갈’··· 하이브, 고개 숙였다
- [전문] ‘성매매 의혹’ 최민환, 활동 잠정 중단…FT아일랜드 2인 체제
- [종합] ‘마약 누명’ 지드래곤 “위험한 생각할 뻔” (유퀴즈)
- [스경X이슈] 이홍기→전종서, 대중 반감 사는 마이웨이 ‘의리’
-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 모두 인정한 황의조, 리그 복귀 후 2경기 만에 3호 골···시즌 첫 선
-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 반전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