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분향소 당분간 유지..10일부터 지역축제 등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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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태원 참사' 피해 신고 기간을 당초 오는 8일에서 15일까지 일주일 연장하고 국가 애도기간 종료 후에도 합동분향소는 당분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다치신 분들이 피해 신고기간 부족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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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태원 참사' 피해 신고 기간을 당초 오는 8일에서 15일까지 일주일 연장하고 국가 애도기간 종료 후에도 합동분향소는 당분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다치신 분들이 피해 신고기간 부족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3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외에도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부상을 입은 사람과 사망·부상자 가족에 6개월간 의료비를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건강보험공단에서 환급과 대납을 하고 외교부 담당 직원들이 1대1로 매칭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 본부장은 혼잡도가 높은 23개 역사에 안전인력을 배치하고 지역축제와 공연장·경기장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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