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 폭격기 B-1B 오후 한반도 진입… 비질런트 스톰 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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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B-1B 폭격기가 5일 오후 한반도에 전개해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합류한다.
5일 공군에 따르면, B-1B는 이날 오후 한반도로 날아와 비질런트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 연장과 맞물려 한·미는 미군 전략자산인 B-1B의 한반도 전개 문제를 협의했으며, 이에 따라 B-1B의 출동이 결정됐다.
괌에서 B-1B가 출격하면 2시간 안에 한반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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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군에 따르면, B-1B는 이날 오후 한반도로 날아와 비질런트 훈련에 참가한다.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되던 훈련은 당초 4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요청으로 이날까지 연장됐다.
훈련 연장과 맞물려 한·미는 미군 전략자산인 B-1B의 한반도 전개 문제를 협의했으며, 이에 따라 B-1B의 출동이 결정됐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54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상시 배치 수준으로 전개 빈도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과 무관치 않다는 평가다.
미국은 지난달 괌에 B-1B 4대를 배치한 바 있다. 괌에서 B-1B가 출격하면 2시간 안에 한반도에 도착한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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